한국경제인협회, 제 7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 개최

한국경제인협회 (FKI,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대한민국의 대기업 모임으로, 약칭은 한경협이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5단체 중의 하나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여타 대기업을 모아서 1961년 8월 16일에 ‘한국경제인협회’로 창립하였으며
이후 1968년 주요민간기업체·금융기관·국책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여 회원을 크게 확보하였으며
명칭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변경하였다.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여의도에 전경련 회관을 가지고 있다.

2023년 9월 18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다시 이름을 바꾸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것에 두고 있다


김윤 의장,“ESG 공시기준 마련에 기업과 현장 목소리 충분히 반영돼야”

  • 이한상 원장,“기업이 양질의 공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기준 정비 필요”
  • 참석자 中“ESG 의무공시 시기, 컨센서스 달성이 선행돼야”의견 나와
  • 한경협,“공시 신뢰도는 높이고 현장 혼란은 줄이도록 충분한 준비시간 주어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9일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을 초청해 제7차 K-ESG 얼라이언스(의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한상 원장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국제논의 및 국내 동향’에 대해 K-ESG 얼라이언스 위원사 52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ESG 공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기업 목소리 충분히 반영되어야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EU 등 선진국과 국제사회에서 ESG 정보 공시 기준의 최종안이 발표되며,
ESG 공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6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속가능성 및 기후공시의 글로벌 표준 최종안’을 발표한데 이어, 7월에는 EU 집행위원회가 EU의 독자적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인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의 최종안을 통과시켰다. 연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기후 공시 규칙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3대 공시 기준이 속속 확정된데 이어,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부터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회계기준원이 ESG 공시제도 로드맵을 마련 중에 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도 ESG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면 우리 기업들이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공시 기준 마련에 있어 무엇보다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Adobe Stock
  • 양질의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해 관련 기준과 제도 정비 필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ESG 공시를 둘러싼 주요국들과 ISSB의 움직임을 전했다. 이 원장은 ESG 의무 공시가 유럽‧미국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곳에 상장법인이 있는 한국 기업들은 ESG 공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국내 적용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및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제정과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회계기준원 내 설립된 기관

​이한상 원장은 국내 ESG 공시 제도 마련에 대해서 “지속가능성 공시는 기업이 납득할 만한 기준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ESG 의무공시 시행에 앞서 공시 기준에 대한 컨센서스 달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ESG 공시 기준이 연결기준이다보니 해외 사업장이 많은 기업들은 현실적으로 2025년부터 공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더군다나, 공시 로드맵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2025년 공시를 하려면 당장 내년부터 정보들을 집계해야 하는데,
컨센서스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정보를 어디까지 수집해서 공시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경협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내년부터 적용되고, 우리나라도 의무공시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니,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다만 공시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경제인협회 소식)


ESG란?

ESG 경영은 “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의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기업 또는 조직의 경영 활동을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방식을 나타냅니다.

​환경 (Environment)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고 줄이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에는 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효율성 개선, 자원 사용 최적화, 환경 오염 방지 등이 포함됩니다.

​사회 (Social)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영향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회적 요소에는 고용 기회 제공,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인권 존중, 공익 활동 및 커뮤니티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지배구조 (Governance)
기업의 내부 구조와 경영 방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지배구조는 주주 권리 보호, 윤리적 경영 원칙 준수, 재무 보고 투명성, 내부 감사 및 거버넌스 관련 문제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포함합니다.

ESG 경영은 기업이 이러한 요소를 통합하여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금융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또한 ESG 지표를 사용하여 기업의 ESG 성과를 측정하고 비교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지표는 투자자, 기업 경영진, 정부 기관 및 사회적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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